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치솟았던 개스값이 정부 대응으로 한 달 이상 주춤하는가 했는데, 다시 급등하고 있다.
AAA에 따르면 앨라배마의 일반 무연 휘발유 평균가격은 갤런당 4.03달러로 일요일보다 2센트 높아졌으며, 일주일 전보다 18센트나 높아졌다. 한 달전, 주 평균은 3.88달러였다.
AAA에 따르면 전국 평균은 갤런당 4.32달러다.
다시 개스값이 오르는 주 원인으로는 “계절적 수요”가 손꼽히고 있다. 사람들의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라는 것이다. 하지만 공급은 여전히 빡빡한 상황이다.
AAA는 개스값이 “국제유가가 배럴당 105달러 이상으로 유지됨에 따라 상승 압력에 직면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러시아 석유에 대한 유럽의 추가 금지에 대한 논의는 공급을 더욱 신축시켜 단기간에 가격을 높일 수 있다.
올해 초 앨라배마는 3월 11일 4.15달러로 사장 높은 가격을 기록한 바 있다.
동시에 앨라배마는 오늘날 디젤 연효에 대한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는데, 주 전역의 평균 디젤값은 갤런당 5.35달러다. 전국 평균은 5.54달러이며, 사상 최고치이다.
주 전역에서 “메트로 지역”에서 가장 높은 가격을 보인 곳은 대프네-페어호프-폴리(Daphne-Fairhope-Foley) 지역으로 갤런당 4.13달러를 볼 수 있다.
그 다음으로는 러셀 카운티가 4.11달러, 도탄은 4.0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카운티 단위에서는 윌콕스 카운티가 4.29달러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메이콘 카운티가 4.28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AAA에 따르면, 가장 낮은 대도시 지역 평균은 갯스덴(Gadsden)에서 3.94달러, 디케이터가 3.95달러, 투수칼루사는 3.98달러다.
카운티 단위에서는 체로키 카운티가 3.84달러로 가장 저렴한 곳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