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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 ‘밥상물가’ 불똥…서민들 “살 수가 없다”

국제 곡물값 급등에 가공식품·외식물가도 '껑충' ‘냉면 1그릇 1만원’…통계치 웃도는 체감물가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by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4월 28, 2022
in 정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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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 ‘밥상물가’ 불똥…서민들 “살 수가 없다”

역대급 물가 고공행진이 2년째 이어져 민생고가 극심하다. 밀 등 세계 최대 곡물 생산국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으로 발생한 곡물가격 급등과 인도네시아의 팜유 수출 중단 등은 고스란히 사료가격 인상과 외식물가에 부담을 주고 있다.© News1

역대급 물가 고공행진이 2년째 이어져 민생고가 극심하다. 밀 등 세계 최대 곡물 생산국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으로 발생한 곡물가격 급등과 인도네시아의 팜유 수출 중단 등은 고스란히 사료가격 인상과 외식물가에 부담을 주고 있다.© News1

역대급 물가 고공행진이 2년째 이어지는 가운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 불안한 국제정세까지 겹치며 서민들 살림이 갈수록 팍팍해지고 있다.

밀 등 세계 최대 곡물 생산국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곡물가격 급등과 인도네시아의 팜유 수출 중단 등은 고스란히 사료가격 인상과 외식물가에 부담을 주고 있다.

여기에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 글로벌 물류대란과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국제유가 등 어느 하나 호전되지 않으면서 밥상물가 폭주가 멈추지 않고 있다.

특히 실제 시장에서는 평균 거래가격을 담고 있는 행안부 ‘지방물가정보’ 등 각종 통계치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생필품들이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체감물가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이에 따라 ‘어딜 가나 가격표 보기가 그렇게 무서울 수가 없다’라는 말이 결코 허투루 들리지 않을 정도로 서민들의 가계부담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29일 관세청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밀 수입량은 42만9376톤, 수입 금액은 1억7244만8000달러다. 톤당 가격은 402달러다.

이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시작한 지난 2월24일(369달러)과 비교했을 때보다 8.9% 오른 수준이다.

시카고 상품거래소(CBOT)의 지난달 밀 선물 가격이 톤당 407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수입 가격은 앞으로 더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더욱이 옥수수와 콩(대두) 가격까지 동반 상승하면서 식자재값 부담이 심화되고 있다.

지난달 옥수수·콩 선물 가격은 각각 294, 615 달러로 평년 대비 각각 102.1%, 72% 올랐다. 2008년 기록한 역대 최고치에 근접한다.

국제 밀 가격 폭등은 △곰표 밀가루 중력다목적용(1kg) 1580원(전년동월(1280원)대비 300원(23.4%)↑) △신라면(5개입) 3680원(전년동월(3370원)대비 310원(9.2%)↑) △옛날국수 소면(900g) 3150원(전년동월(2580원)대비 570원(22.1%)↑) 등 국내 밀 가공식품 가격 상승에 그대로 반영됐다.

이같은 가공식품 가격 상승은 외식물가 도미노 인상으로 이어졌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3월 대전지역 주요 외식 가격은 △자장면 5800원(전년동월(5400원)대비 400원(7.4%)↑) △칼국수 6400원(전년동월(6000원)대비 400원(6.7%)↑) △냉면 8800원(전년동월(8300원)대비 500원(6%)↑) 등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같은 가격은 통계상 평균 가격일 뿐 실제 대전 서구 둔산동 일대 주요 음식점 칼국수 가격은 8000~8500원대다.

또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점차 수요가 늘고 있는 냉면도 1만원으로, 통계치보다 1500원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밀가루와 육수 등을 만들기 위한 식자재 가격이 급등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게 음식점 업주들의 공통된 목소리다.

농심이 지난달 새우깡·양파링 등 22개 과자 제품 출고가를 평균 6% 올린 데 이어 해태제과가 5월1일부터 웨하스·허니버터칩 등 8개 과자 제품 가격을 평균 12.9% 인상하는 등 제과업계도 가격 인상 대열에 줄줄이 합류하고 있다.

또 롯데리아, 맥도날드 등 주요 햄버거 프랜차이즈들도 지난 1~2월 일부 메뉴가격을 200~300원 올린 데 이어 원재료 가격 상승을 이유로 한 차례 더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세계 최대 팜유 수출국인 인도네시아가 지난 28일부터 식용유·식용유 원료의 수출을 중단하기로 결정하면서 당장 식용윳값이 치솟게 되는 것은 물론 치킨 프랜차이즈들도 일제히 가격 인상을 단행할 전망이다.

이밖에 지난해 9월 이후 6000원대를 꾸준하게 유지하던 계란(특란·30구) 가격도 이날 기준 7020원으로 다시 7000원대로 올라섰다.

조류인플루엔자(AI) 유행 여파와 함께 국제곡물가격 상승으로 인한 사료비 인상 등이 고스란히 반영된 것이다.

더욱이 이같은 곡물 및 곡물가공품 물가 인상이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우려되는 부분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주요 곡물가격 인상의 직접적인 원인인데 전쟁 종료시점을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대전 서구 내동 거주 시민 A씨(53·여)는 “곡물은 먹고사는 생활의 기본이다. 수입 가격이 오르는데 방관하면 서민이 먹고 살 수가 없다”라며 “세금 지원 등 정부의 특단의 대책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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