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티브 마셜(Steve Marshall) 앨라배마주 법무장관은 화요일(19일), 주 정부가 3개의 제약회사와 앨라배마 주의 오피오이드 위기를 조장하는 그들의 역할로 인해 약 2억7600만 달러의 합의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마셜은 앨라배마의 오피오이드 위기에 특화된 해결을 추구하기 위해 다른 주 법무장관들과 함께 국가 오피오이드 합의안에 참여했었다.
마셜은 “이 세 가지 합의는 앨라배마인들이 견뎌온 독특한 피해를 적절히 인정하지 않았고 구백만 달러를 덜 심각한 영향을 경험한 더 큰 주들로 돌렸을 국가 오피오이드 합의에 대한 참여를 거절한 내 결정을 확인시켜 준다”고 발표했다.
주와 주 법무부는 아일랜드에 본사를 둔 의약품 제조업체 엔도 제약(Endo Pharmaceutical)으로부터 2500만 달러를 일시불로 받기로 했다. 비슷한 인구와 그 지역들을 가진 주들은 앨라배마 주가 확보한 전체의 26%와 35%를 엔도와 합의했다. 따라서 주는 1500만 달러를 받게 되고, 그 지역들은 1000만 달러를 배정받게 된다.
주와 각 지역들은 존슨앤존슨으로부터 일시불로 7030만 달러를 균등하게 분배하게 된다. 마셜의 법무장관실은 그가 국가 합의를 추진했다면 주정부는 9년에 걸쳐서 합의된 금액을 나눠 받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약품 유통회사 맥케슨(McKesson)은 1억4100만 달러를 주와 그 지역들에 균등하게 지급하기로 했다. 법무장관실에 따르면, 국가 합의에 참여했다면 앨라배마가 18년에 나눠서 총 1억1580만 달러만을 받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더해, 주정부는 약 4천만 달러를 변호사 수수료와 기타 비용으로 회수했다고 밝혔다.
앨라배마 주 의회는 기금을 가장 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결정하기 위해 앨라배마 “오피오이드 과다복용 및 중독 위원회”(Alabama Opioid Overdose and Addiction Council)에서 수행한 평가를 검토할 예정이다.
마셜은 주의 오피오이드 위기의 영향을 다루기 위한 계획을 수립한 그들의 노력에 대해 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앨라배마 오피오이드 과다복용 및 중독 위원회의 각 위원들이 이 돈의 사용에 대해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우리의 입법자들에게 로드맵을 제공하기 위해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부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우리는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자금이 있기 훨씬 전에 국가 계획을 구상하고 개발했으며, 마침내 우리의 계획을 잘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마샬은 “내 문간에서 오피오이드 위기의 완전한 어둠을 마주한 것은, 여러분의 법무장관으로서 내가 이룬 가장 의미 있는 업적들 중 하나”라고 결론지었다.
2021년 10월, 주의 특별법원은 옥시콘틴(Oxycontin)을 불법적으로 대량 판매하기 위해 퍼듀 제약(Purdue Pharma)에 자문해준 혐의로 매킨지 앤 컴퍼니(McKinsey and Company)와 합의하면서 150만 달러를 받았다.
앨라배마 주는 현재 그 회사의 파산 소송의 일환으로 오피오이드 제조업체인 퍼듀 제약, 멀린크로드트(Mallinckrodt ), 인시스(Insys)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