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허를 갱신해야 하는 앨라배마 사람들은 이번 주에 해야할 것 같다.
앨라배마주 운전면허시험소는 앨라배마주의 “LEADS”로 알려진 “Law Enforcement Agency License System”(법집행기관면허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월요일(18일)부터 25일(월)까지 문을 닫는다.
앨라배마주 법집행국(ALEA)의 홀 테일러(Hall Taylor) 국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일부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하지만 우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 결과가 인상적일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ALEA와 케이 아이비 주지사가 지난 2월 발표한 새 시스템은 거의 20년 동안 주정부가 사용해 온 시스템을 대체하고 새로운 기술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ALEA에 따르면, 새로운 시스템으로 옮겨져야 하는 데이터 중 일부는 197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달 말 LEADS가 출범하면, 앨라배마 주민들은 운전면허 심사실에 발을 들여놓지 않고도 운전면허 사전 신청, 주소 업데이트, 면허 복원 등이 가능해진다.
다른 온라인 서비스로는, 외국인을 위한 중복 면허 발급, 미국 교통안전국의 위험 물질 신원 조회, 미국 교통부 의료 카드 업로드 등이 포함된다. 후자의 두 가지는 많은 상업용 운전면허 소지자에게 필요한 것이다.
테일러는 새로운 시스템의 시행을 “앨라배마 주를 위한 역사적인 프로젝트”라고 불렀다.
주 의회는 올해 신규 운전면허 제도를 위해 720만 달러의 예산을 책정했지만, ALEA가 업그레이드에 얼마나 많은 예산을 지출할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ALEA의 공공안전부 국장 지미 헴스(Jimmy Helms) 대령은 이 전환이 수년 동안 그의 우선순위 중 하나였으며, 대중들에게 “모든 앨라배마 주민들을 위해 계속해서 운전면허 경험을 향상시키려는 ALEA의 계획 내에서 많은 단계들 중 첫 번째 단계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면허시험장이 폐쇄되는 동안 앨라배마 주민들은 ALEA 운전면허 심사관과 함께 D클래스와 CDL 도로 기술 시험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런 경우 4월 26일 사무실이 재개될 때까지 면허증을 받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앨라배마데일리뉴스는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