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앨라배마주 상원은 주 역사상 최대 규모인 82억6천만 달러의 교육신탁기금(ETF) 예산을 통과시켰다.
예산안의 후원자인 아서 오르(Arthur Orr,공화·디케이터) 주상원 재정·조세·교육위원회 위원장은 역사적인 ETF 예산에 투자 증액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오르 의원은 성명에서 “오늘 상원에서 통과된 예산은 상당한 액수의 자름을 제공해 주 전역에 걸쳐 몇 가지 중요한 교육적 요구에 대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교육자들을 끌어들이고 유지할 절박한 필요성”이라고 말했다.
오르 의원은 “나는 여러분이 지불한 만큼 얻을 수 있다고 굳게 믿는다”며 “만약 우리가 교육자들을 끌어들이고 유지할 수 있는 우리의 능력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싶다면, 우리는 이러한 개인을 지원하기 위해 상당한 투자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 ETF 예산은 이러한 중요한 투자를 할 수 있게 하고 앨라배마주는 채용 과정에서 이웃 주들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육 전반을 개선하기 위해 다른 분야에서도 성장하고 확장할 수 있게 해준다”면서 “나는 이 역사적인 교육 예산을 상원에서 통과시킨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하원에서 이러한 노력을 기울인 교육위원회 대니 개럿(Danny Garrett) 위원장에게 박수를 보낸다”라고 덧붙였다.
ETF에는 경험이 풍부한 공립학교 교사에 대한 기록적인 임금 인상이 포함돼 있는데, 9년 이상 경력의 교사에게 최저임금 인상과 모든 교육자의 연간 1% 인상도 포함된다. 또한 앨라배마 커뮤니티 칼리지 시스템을 통해 기존 이중등록 프로그램을 확장하고 학술 및 경력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위한 이중 등록 장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수 있다.
이중 등록 프로그램이란 고등학교 학생들이 고교 재학 중에 대학 수업을 받고 학점을 확보할 수 있게 해주는 제도를 의미한다.
이 자금은 “앨라배마 산술능력 법”(Alabama Numeracy Act) 집행에 배정된다. 이 법은 수학적 숙련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5학년까지 수학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취약한 학교에 추가 지원을 하고 수학 코치를 배치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미지급된 모든 채무는 예산으로 상환된다.
ETF는 직업 기술 프로그램이 현재의 비즈니스 및 업계 표준을 충족하도록 새로운 기기 또는 최신 기기를 제공함으로써 커리어 및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확장하는 것도 지원한다.
그렉 리드(Greg Reed,공화·재스퍼) 임시 상원의장은 동료들의 노력에 찬사를 보내며 보수적인 재정 시행이 ETF 투자 증대를 위한 길을 닦은 것이라고 말했다.
리그 의원은 “나는 앨라배마주 아이들에게 전례없는 투자를 하고 훌륭한 선생님들이 교실에 머물 수 있도록 역사적인 기금 마련을 지원하는 기록적인 교육 예산을 지원하게 돼 자랑스럽다”면서 “최근 몇 년간 동료들의 노력과 절약적인 예산 실천이 이 놀라운 날을 가능하게 했다”고 말했다.
상원의장은 “앨라배마 주의 의원들은 주의 모든 아이들이 21세기 노동력에 대응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교육을 받도록 혁신적인 해결책을 만드는데 전념하고 있다”면서 “결국, 우리는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고 강한 공동체에서 살고, 일하고, 가족을 키울 수 있도록 고액의 보수를 받는 직업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TF 예산안은 이제 검토를 위해 앨라배마주 하원으로 옮겨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