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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發 ‘장애인 시위’ 사태 확산…李 “성역화 마라” 입장 고수

조수진 "장애인 요구에 먼저 귀 기울여야"…인수위도 전장연 의견 청취 민주 "정치권 책임질 문제 장애인에 뒤집어씌워"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by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3월 29, 2022
in 정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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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發 ‘장애인 시위’ 사태 확산…李 “성역화 마라” 입장 고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변인 선발 토론배틀 ‘2022 나는 국대다’ 압박 면접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3.28/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변인 선발 토론배틀 ‘2022 나는 국대다’ 압박 면접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3.28/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지하철 출근길 시위에 대해 ‘볼모’ ‘부조리’ ‘독선’ ‘비문명’ 등의 표현을 쓰며 닷새째 비판을 이어가면서 후폭풍에 휩싸였다.

이 대표는 이날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3호선, 4호선 타는 출퇴근하는 서울 시민들이 왜 이렇게 투쟁의 대상이 돼야 되느냐”라며 장애인 시위에 대한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 대표는 “(전장연에 대한 비판을 ‘혐오’ ‘갈라치기’라고 하는 것은 장애인을) 일종의 성역화하는 것”이라며 “‘볼모 삼아서 시위하지 말라’는 표현도 관용적인 표현인데 이게 무슨 문제인가. 앞으로 우리 사회에서 사회 담론을 다루게 하려면 성역이나 용어에 대한 지적 같은 것이 나오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전장연은 지난해 말부터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장애인 권리예산 반영 등을 요구하는 시위를 26차례 벌여왔다. 이와 관련해 이 대표는 지난 25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닷새 동안 12개의 글을 잇달아 올리며 장애인 이동권 보장 시위 중단을 요구했다.

특히 25일에는 “서울경찰청과 서울교통공사는 안전요원 등을 적극 투입해 정시성이 생명인 서울지하철의 수백만 승객이 특정 단체의 인질이 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며 사실상 공권력의 물리적 대응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 대표의 이 같은 행보를 두고 당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불거지고 있다. 이 대표는 28일 비공개 최고위에서 전장연 시위와 관련해 일부 최고위원과 이견을 노출했으며, 29일 당 원내대책회의에서도 이 대표를 저격하는 발언이 나왔다.

조수진 의원은 이날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장애인 시위를 멈출 수단은 비난이 아니라 관련 제도 정비 및 예산확충 노력일 것”이라며 “장애인 요구에 대해 국민의힘이 먼저 귀 기울이고 공감해 함께 대안 찾아나가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예지 의원 역시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이 대표는) 미국에서 여러 해 동안 공부하신 분이고 배울 만큼 배우시고 알 만큼 아시는 분이기 때문에 제 설명은 필요치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자각하시는 게 더 빠를 것 같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전날(28일) 직접 시위 현장을 찾아 이 대표를 대신해 무릎 꿇고 사과했다.

당 지도부에서도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중해야 한다는 말이 나온다. 조수진·정미경 등 일부 최고위원들은 전날 비공개 최고위에서 “6·1 지방선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왜 하필 장애인 단체를 상대로 이슈 파이팅을 하나’ ‘국민의힘이 약자와의 동행을 내세우지 않았나’라는 취지의 지적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역시 이 대표와는 다소 결이 다른 행보를 보였다. 인수위 사회복지문화분과 간사인 임이자 의원과 김도식 위원은 이날 오전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을 찾아 전장연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이 대표에 대한 사과 요구를 직접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들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서 ‘이동권 예산 확보’ 요구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2022.3.29/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이 대표가 장애인 단체와 계속해서 각을 세운다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 인수인계 작업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여소야대 상황이 극명한 만큼 협치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은 ‘혐오 정치’라며 이 대표를 거세게 비판하고 있다.

박지현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장애인 단체 대표들을 초청해 열린 간담회에서 “정부와 정치권이 책임질 문제를 오히려 차별당한 장애인에게 뒤집어씌우고 있다”며 “(이 대표의 발언은) 장애인 차별이라는 본질을 외면한 부적절한 발언이다. 장애인 차별이나 이동권 문제는 정치인이 책임일 다하지 않아 발생한 문제인데 이를 해결할 생각을 하지 않고 장애인이 시민과 싸우게 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이탄희 민주당 의원도 페이스북에 “차기 여당 대표가 전 국민 앞에서 한 장애인 단체를 특정해서 혐오와 적개심 조장 발언을 쏟아내는 것이야말로 비문명”이라며 “이 대표의 계속되는 이런 발언은 우리 사회를 트럼프식 혐오 사회로 끌고 갈 위험성이 있다”고 비판했다.

박상병 인하대 정책대학원 교수는 “국민의힘은 당의 변화·개혁이라고 이야기하며 약자와의 동행을 선언했다. (이 대표의 발언은 그 약속을 파기하는 것인 만큼) 지방선거와 윤석열 정부에도 상당한 부담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출범을 앞둔 윤석열 정부가 이 대표의 발언에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새 정부 행보에 방향타가 될 수 있는 잣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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