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앨라배마주 하원의원들은 “분열적인 개념” 목록을 학교에서 가르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비판적 인종 이론”(CRT)이 국가적인 분열을 조장하고 학생들의 애국심을 해친다는 지적이 전국적으로 퍼진 가운데 나온 것이다.
좌익 단체들은 이같은 노력을 교실에서 인종을 가르치는 방법을 제한하려는 보수적인 노력의 일환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흑인 의원들은 이 법안을 국가의 역사를 미하하려는 노력이라고 불렀다.
앨라배마주 하원은 이 법안을 찬성 65표, 반대 32표로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이제 주 상원으로 넘어갔다.
일각에서는 교사들이 새로운 법에 저촉될까 봐 특정 주제를 회피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고 WSFA 방송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