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침공에 맞서 주권을 수호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군대와 함께 무장투쟁을 벌이는 가운데, 케이 아이비 앨라배마 주지사는 오늘(2일)을 동유럽 국가를 위한 기도의 날로 선포했다.
아이비는 성명을 통해 앨라배마의 종교 인구가 밀집돼 있는 점을 지적하고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고국을 지키기 위해 싸울 때 이들을 위해 기도할 것을 촉구했다.
아이비는 “앨라배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과 연대하며 국가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앨라배마인들은 신앙의 뿌리가 깊고 많은 기독교인들이 재의 수요일을 기념하는 만큼 우리 시민들이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위해 기도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