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존 근로자들은 베세머 지점에 노동조합을 결성할 것인지에 대한 두 번째 투표를 하고 있다. 지난 주말, 많은 노동자들과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변화를 요구하며 한자리에 모였다.
바마존(BAmazon) 노조 조직위원회, 노조, 지역사회는 베세머에 있는 아마존 공장 근처에서 집회를 열었다.
중앙노동관계위원회는 지난해 봄 노조투표 당시 아마존의 일부 조치에 대해 소매도매백화점 노조가 반대해 지난해 말 재선거를 허가했다.
일부 근로자들은 더 나은 근무 조건과 더 나은 임금을 원한다.
아마존의 노동자인 이사야 토마스(Isaiah Thomas)는 “경영진이 우리에게 부과한 할당량과 생산성 수준을 충족시켜야 하기 때문에 이 일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감정을 제거해야만 한다고 느껴진다”며 “우리는 그 일을 하기 위해 실제로 함께 일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대신, 그 일의 모든 단계들을 충족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아마존 대변인은 베세머에서 노동자들이 압도적으로 노조에 가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직원들의 목소리가 다시 들려지기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3월 28일에 개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