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앨라배마주 하원은 사람들이 주정부의 허가 없이 은폐된 권총을 소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하원은 표결결과 65대 37로 이 법안을 통과시켰다.
의회에서 과반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권총 법안을 올해 최우선 과제로 지정했다.
이 법안은 공공장소에 들어갈 때 옷이나 지갑, 가방에 숨겨져 있는 권총을 휴대할 수 있는 은닉 휴대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기존의 주법을 폐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 집행기관 중 일부는 이 법안이 공공안전을 해칠 것이라며 강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이 법안은 현재 주 상원으로 옮겨졌으며, 논란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