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 고속도로서 남친 차로 밀고 지나간 후 살인혐의로 체포
투스칼루사 카운티 경찰서는 데모폴리스(Demopolis)에 거주하는 28세 여성 안젤리카 퀸타나(Angelica Quintana)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퀸타나는 59/20번 주간고속도로에서 차로 그녀의 남자친구를 밀고 지나가 살해한 혐의로 구금됐다.
투스칼루사 카운티 당국은 화요일 오전 11시14분경 911로 보행자 한 명이 I-59/20 고속도로 남쪽방향 76마일 지점에서 차에 치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앨라배마 법집행관은 현장에 도착했을 때, 한 남성이 차 밑에 끼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희생자는 데모폴리스에 거주하는 27세의 데니스 멜튼(Dennis Melton)으로 확인됐으며,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이후에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현장의 목격자로부터 사건이 의도적이었을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 그에 따라 투스칼루사 폭력 범죄 부대가 연락을 받고 조사를 시작했다고 WBRC 폭스6 뉴스가 보도했다.
당국은 그들의 조사 결과 퀸타나를 체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녀는 살인 혐의로 기소돼 5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채 투스칼루사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다.
관계자들은 퀸타나와 멜튼이 사귀는 사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