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농무부(USDA)는 앨라배마 서부 농촌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맥칼라(McCalla)에 침상 200개 규모의 병원을 건설하기 위해 서부 병원 당국에 3억6천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앨라배마뉴스센터가 보도했다.
새 “메디컬 웨스트 병원”은 30만 명 이상의 서부 제퍼슨 카운티와 터스칼루사 카운티의 시골 지역 주민들을 돌보게 될 예정이다. 40만5186 스퀘어피트 규모의 이 시설은 26개의 병실을 갖춘 응급실과 12개의 수술실, 8개의 분만실, 그리고 8개의 다용도실을 갖추게 된다.
이 프로젝트는 연방농무부가 10억 달러를 들여 앨라배마와 47개 다른 주들 및 푸에르토리코와 괌에 지역사회 중요한 시설을 증진시키려는 계획의 일부다.
USDA의 차관 쥬얼 브로너(Jewel Bronaugh)는 이 기반시설 자금이 시골 지역사회에서 국민들의 삶을 위한 인프라를 개선하는 한편, 의료보험과 교육, 공공안전을 증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브로너 차관에 따르면, USDA는 농촌 지역을 돕기 위해 필수적인 지역사회 서비스에 자금을 지원할 5개 프로그램에서 731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에는 커뮤니티 시설 직접 대출 및 보조금, 지역사회 시설 대출 보증, 지역사회 시설 기술 지원 교육 보조금, 지역 시설 재해 보조금 및 경제적 영향 이니셔티브 보조금 등이 포함된다.
이 프로젝트는 비상대응차량 및 장비에 자금을 지원하고 병원과 클리닉을 건설하거나 개선하고 다른 필수 지역사회 시설에 자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브로너는 앨라배마주 상원위원회 부의장인 리처드 셸비(Richard Shelby,공화·앨라배마) 연방상원의원이 중요한 농촌 인프라에 많은 투자를 가능하게 한 지역사회시설 직접 대출에 대한 추가 자금지원을 위해 싸웠던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USDA 농촌 개발은 경제적 기회를 확장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농촌 지역의 수백만 명의 미국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되는 대출과 보조금을 제공한다. 이 지원은 또한 인프라 개선을 지원하며, 비즈니스 개발, 주택, 학교, 공공안전 및 건강 관리와 같은 지역사회 시설, 농촌과 빈곤지역에 고속 인터넷 서비스 확충 등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rd.usda.gov 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