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8일 일자리 대전환 6대 공약, 여성·가족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중견기업, 소상공인 등을 연달아 만나는 경제 행보에 나선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성장 앞으로, 일자리 제대로’란 주제로 일자리 대전환 6대 공약을 발표한다.
6대 공약 키워드론 △첨단 신산업 일자리 창출 △정의로운 일자리 전환체계 구축 △일자리 혁신조직과 법제도 정비 △기업주도 일자리 성장 지원 △혁신형 지역 일자리 창출 △과감한 청년 일자리 지원 등이 꼽힌다.
이 후보는 이후 서울 마포구 상장회사회관으로 이동해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대한민국 경제 중심, 중견기업을 듣다’란 주제로 열리는 간담회에 참석한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중견기업의 경영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듣고 산업생태계 조성과 기업-노동자 간의 조화로운 성장, 청년이 희망과 비전을 찾을 수 있는 환경 마련에 대해 논의한다.
이후 서울 영등포구 CCMM빌딩에서 열리는 ‘2022년 소상공인연합회 신년하례식’에 참석한다. 이 자리엔 윤석열 국민의힘,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도 함께 자리한다.
이 후보는 ’50조, 100조 말로만 하는 지원 노(NO), 소상공인을 위해, 이재명’이란 주제로 발언한다.
선대위 관계자는 “정책 발표를 통해 손실보상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의 지원 보상 규모를 확대하고 (국민의힘에서 언급한) 50조, 100조원이 말로만이 아닌 추가경정예산(추경) 확대 등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메시지가 담길 것”이라며 “국가의 책임을 더는 소상공인에게 떠넘기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이 후보는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에서 열리는 중앙선대위 여성위원회 필승 결의대회에 참석해 여성·가족 정책 공약 발표를 한다.
이 후보는 그간 여성가족부의 성평등가족부로의 명칭 변경, 출산휴가·육아휴직 자동등록제, 스토킹 처벌법의 반의사불벌죄 폐지 등을 주장해왔다.
선대위 관계자는 “최근 젠더 이슈에 맞물려 기존 공약에 더해 새로운 여성·가족 관련 정책이 담길 예정”이라며 소개했다.
이 후보는 이어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방송사 인터뷰에 참석해 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