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파더’ 최환희(지플랫)가 어머니인 고(故) 최진실과 찍은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서는 KCM과 최환희가 가족이 되는 모습과 함께 서로의 추억을 공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KCM과 최환희는 강화도 낚시터에서 가족 이야기를 공유했다. KCM은 최환희에게 어렸을 적 아버지를 여읜 이야기와 가장으로서 살아가야 했던 자신의 삶을 말했다.
최환희 또한 고 최진실과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엄마와의 추억에 대해 얘기했다. 최환희는 그러면서 “엄마와의 추억은 많은데 이제 너무 오래됐기도 했고 그냥 무덤덤한 상태다”라고 얘기했다.
최환희는 이어 “엄마랑 마지막에 간 곳이 기억나기보다는 가장 기억에 남는 것들은 있다”라며 “바다에서 수영하고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그런 것들은 기억나는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이후 최환희가 고 최진실과 함께한 영상까지 공개돼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 순간은 2.6%(닐슨코리아 수도권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서로의 아픔을 나눈 KCM과 최환희. 이들은 ‘가족관계증명서’에 도장을 찍으며 진정한 아버지와 아들로 거듭났다. 이후 이들은 마요네즈 꽃게구이와 라면을 먹는 등 제대로 캠핑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