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년 이후 출생한 신예 여성 바둑 기사들을 위한 대회가 처음으로 열린다.
한국기원은 12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2022 메디힐 밀레니엄 여자최강전’ 개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글로벌 코스메틱 기업 엘앤피코스메틱이 후원하는 이 대회에는 2000년 이후 출생 여자프로기사와 여자연구생만 참가할 수 있다. 올해는 15명의 한국기원 소속 여자프로기사와 여자연구생 랭킹 1위 등 총 16명이 출전한다.
이날부터 14일까지 사흘간 16강 더블일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예선을 펼쳐 본선 진출자 8명을 선발한다. 본선은 8강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결승전은 오는 2월4일 단판 승부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의 우승상금은 500만원, 준우승 상금은 3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30분 초읽기 40초 3회가 주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