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1 울산 현대 유스팀 출신으로 오스트리아에서 뛰었던 오인표(25)가 다시 울산 유니폼을 입는다.
울산은 4일 오른쪽 측면 수비수였던 오인표를 완전 이적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동경, 오세훈 등 현재 울산에서 뛰는 이들과 함께 2015년 현대고 전국대회 3관왕을 이끌었던 오인표는 2018년 1월 드래프트를 통해 울산에 입단했다. 이후 곧바로 오스트리아 1부리그 LASK 린츠로 임대됐고, 그해 7월 완전히 이적했다.
오인표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LASK 린츠와 2부 FC유니오즈에서 총 57경기에 출전했다.
다시 울산에 돌아오게 된 오인표는 “문수(울산의 홈구장)에서 뛸 날 만을 기다렸다”며 “선배, 후배, 동기들과 함께 뛴다는 것은 큰 동기부여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장 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3일 구단 클럽하우스에 소집된 울산 선수단은 오는 10일 거제로 동계 전지훈련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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