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HMMA)이 16일(현지시간) 지역 비영리 민간단체(NGO)인 유나이티드웨이(United Ways) 앨라배마 지부에 31만2688달러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HMMA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23만7688달러에 회사측에서 7만5000달러를 더한 금액이다.
유나이티드웨이는 이번 기금을 몽고메리시의 리버 리전(River Region)과 앨라배마 주 전역에 걸쳐 지역 주민의 보건, 교육, 주거 등의 문제 해결에 사용할 계획이다.
HMMA가 유나이티드웨이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것은 지난 2004년부터 계속되어온 일이다. 지금까지 총 360만 달러 이상이 전달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지난 2005년 앨라배마에 진출했다. 지난 7월 생산 시작 16년 만에 누적 500만대 생산을 돌파했다. 현재 아반떼, 쏘나타, 투싼, 싼타페, 싼타크루즈 등 미국 판매 핵심 5개 모델을 생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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