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는 2022년 상반기 선보일 갤럭시S22 시리즈에서 최근 출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중 가장 작은 15.4㎝(6.06인치) 크기의 모델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19일(현지시간) IT매체 샘모바일은 IT팁스터(유출가) 아이스유니버스를 인용해 갤럭시S22의 화면 크기가 갤럭시S10e 크기의 ‘6.06인치’까지 작아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이스유니버스는 “갤럭시S22는 최근 몇년 동안 삼성전자가 선보인 플래그십 스마트폰 중 가장 작은 폰”이라며 “길이, 너비, 두께 모두 아이폰13보다 작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최근 2~3년간 출시한 스마트폰 중 가장 작은 제품은 지난 2019년 출시한 갤럭시S10e로, 화면 크기가 14.7㎝(5.8인치)에 불과하다. 이후 출시된 갤럭시S20과 갤럭시S21 기본 모델의 크기는 15.7㎝(6.2인치)였다.
이같은 작은 스마트폰의 출시는 최근 스마트폰의 크기가 너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갤럭시S 시리즈의 울트라 모델의 크기는 17.2~17.5㎝(6.8~6.9인치)에 달할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