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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아버지가 지나쳤던 허웅, ‘이승현 러브콜’에 결국 KCC로

2014년 드래프트서 KCC 지나 DB 지명…FA로 KCC행 이승현 "같이 뛰자"…허웅 "돌고 돌아 KCC 왔다"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by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5월 24, 2022
in 연예/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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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아버지가 지나쳤던 허웅, ‘이승현 러브콜’에 결국 KCC로

2014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5순위로 원주 DB의 지명을 받았던 허웅. /뉴스1 DB © News1 박정호 기자

2014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5순위로 원주 DB의 지명을 받았던 허웅. /뉴스1 DB © News1 박정호 기자

2014년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 지명권을 들고 있던 전주 KCC 허재 감독은 ‘지명 1순위’던 허웅을 지나치고 다른 선수를 호명했다. 허 전 감독은 이후 인터뷰에서 “감독으로서 차마 아들을 뽑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8년이 지난 후 허웅은 결국 KCC 유니폼을 입게 됐다. 허웅을 KCC로 이끈 이는 다름 아닌 용산고등학교 1년 선배 이승현이었다.

허웅은 24일 서울 서초구 KCC 본사에서 KCC 입단식을 가졌다. 계약기간은 5년, 입단 첫해 보수 총액은 7억5000만원이다.

허웅은 2014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5순위로 원주 DB에 입단했다. 당시 대학교 3학년까지 마친 뒤 드래프트에 나선 ‘얼리 엔트리’였음에도 허웅은 1라운드 상위 지명을 받는 등 기량을 인정받았다.

당시 드래프트에는 비하인드가 있었다. 드래프트 4순위를 잡은 KCC는 드래프트 전 우선순위를 정했는데, 공교롭게도 1~3번 지명이 끝난 이후 남은 1순위 지명 후보가 허웅이었다.

예정대로라면 허웅이 KCC에 지명됐어야 했지만, KCC는 전략을 수정했다. 고려대 슈터 김지후를 지명한 것이다.

이후 허재 감독은 “아버지가 감독으로 있는 팀에서 아들을 지명할 수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 선택으로 인해 허웅은 아버지와 한솥밥을 먹진 못했지만 아버지가 현역 시절 활약했던 팀인 DB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스타로 부상했다. 특히 최근 3년간 KBL 인기상을 독식할 정도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남자 프로농구 허웅이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KCC본사에서 열린 ‘전주 KCC 이지스 입단식’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2.5.2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그러던 그가 이번 FA 시장에서 8년 전 자신을 지나쳤던 KCC로 이적했다. 정들었던 DB를 떠나 이적을 결심하게 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용산중-용산고 1년 선배 이승현의 설득이었다.

이승현은 “(허)웅이에게 ‘같이 뛰자, 돈은 우승해서 많이 벌면 된다’고 설득했다”면서 “웅이가 합류하면 더 자신감 있게 뛸 수 있을 것 같아서 계속 연락했다”고 말했다.

허웅도 “(이)승현이 형에게 전화가 와서 좋았다. 승현이형과는 중고등학교는 물론 상무에서도 같이 뛰어서 정말 잘 아는 사이”라며 “이번에 KCC에서 같이 뛸 수 있게 돼 행복한 시간을 보낼 것 같다. 그리고 나도 우승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다만 단순히 이승현의 전화 때문에 팀을 옮긴 것은 아니다. 허웅은 “다른 팀이었어도 이승현과 함께 했겠느냐”는 질문에 “안 갔을 것 같다. 나는 KCC가 좋다”며 활짝 웃었다.

아버지 허재 전 감독도 이번 FA 계약을 앞둔 아들에게 조언을 했다. 허웅은 “KCC 계약을 고민하고 있을 때 아버지가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면서 “좋은 환경에서 농구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말씀이 최종 결정에 큰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허웅도 8년 전 신인 드래프트를 기억하고 있었다. 다시 돌아온 느낌은 행복 그 자체다. 그는 “당시 아버지가 안 뽑으셨지만 돌고 돌아서 결국 오게 됐다”면서 “너무 기쁘다. 지금이라도 뛸 수 있어 좋고, 여기에 온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갖고 뛰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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