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부터 앨라배마주 걸프 코스트 휴가객들에게 여러 세대에 걸쳐 음식을 제공해 온 걸프 쇼어의 상징적인 식당 헤리즐스 눅(Hazel’s Nook)이 67년간의 영업을 마치고 문을 닫는다고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페이스북 게시물은 “헤이즐스는 1957년부터 손님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훌륭한 식사를 즐기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걸프 쇼어스 랜드마크였다”면서 “우리는 오랜 세월 동안 우리 가족 레스토랑의 구조에 기여해 온 충성스러운 고객, 직원, 지역 사회 구성원들에게 감사드린다. 67년 동안의 멋진 시간에 감사드린다! 마을의 모든 사람을 만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게시물에는 Hazel의 사진 콜라주와 “추억: 1957-2024″라는 캡션이 포함돼 있다.
헤이즐스측에 따르면, 아침과 점심 식사를 제공해오던 이 레스토랑의 마지막 영업일은 “현재로선” 7월 15일 월요일이라고 한다. 이 식당의 영업시간은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다.
다만 가게측은 식당이 왜 문을 닫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헤이즐스 눅은 AL.com이 선정한 2023년 앨라배마 최고의 아침 식사 장소 10곳 목록에도 오른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