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FF 48 보도에 따르면 미국 앨라배마주 헌츠빌(Huntsville) 아이스 스포츠센터가 약 4,400만 달러 규모의 대규모 확장 공사를 진행하며 시설 규모를 거의 두 배로 늘리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최근 몇 년 동안 하키, 피겨스케이팅, 컬링 등 아이스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면서 추진됐다.
헌츠빌 시 행정관 존 해밀턴(John Hamilton)은 겨울 스포츠 참여 인구가 늘어나면서 기존 시설만으로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워 확장 공사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설 동쪽에는 약 1,200석 규모의 관중석을 갖춘 새로운 하키 경기장이 건설되고 있으며 정식 하키 경기 규격의 아이스 링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구역의 공사는 올해 11월 완료가 목표다.
해밀턴은 “지역 하키 클럽과 피겨스케이팅 팀 모두 현재 지역 사회의 아이스 수요가 시설 수용 능력을 크게 초과하고 있다고 말한다”며 “더 많은 얼음 경기장을 확보하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새 경기장이 완공되면 팀들이 더 많은 훈련과 경기를 할 수 있고 스포츠 관광과 각종 이벤트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설 서쪽에는 컬링 전용 경기장이 새로 들어설 예정이다. 이곳에는 5개의 컬링 레인과 탈의실 등 관련 편의 시설이 마련되며 공사는 내년 2월 완료될 예정이다.
헌츠빌의 컬링 클럽은 그동안 하키와 피겨스케이팅 팀과 아이스 링크를 함께 사용해 왔지만 최근 회원 수가 크게 늘어나면서 독립 시설이 필요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해밀턴은 “컬링 클럽은 몇 년 전 시작됐지만 이미 기존 시설 수용 능력을 넘어섰다”며 “특히 컬링이 TV 중계에서 더 많이 소개되고 미국 선수들이 메달을 따면서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헌츠빌 아이스 스포츠센터는 현재 모든 연령대를 대상으로 하키, 피겨스케이팅, 컬링 등 다양한 아이스 스포츠 프로그램과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