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월 4일 불꽃놀이에서 눈을 맞은 4살 난 어린 소녀가 시력의 일부를 잃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고 WBRC 폭스6 뉴스가 보도했다.
애비 하킨스(Abbie Harkins)는 그녀의 가족이 W 밸리 애비뉴에서 떨어진 만원 주차장에서 썬더 온 더 마운틴을 보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큰 쇼가 열리기 전에, 그녀는 사람들이 불꽃놀이를 하기 시작했고 그녀의 딸인 스칼렛(Scarlett)이 얼굴을 맞았다고 말했다.
스칼렛 하킨스는 피범벅이 된 멍든 눈을 엄마에게 보여주며 “내 눈에 있는거 보여요?”라고 말했다.
스칼렛의 어머니 애비 하킨스는 그녀의 딸이 망막 출혈, 심한 타박상, 베인 상처, 시력 감퇴 등의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세 아이의 엄마인 하킨스는 스칼렛이 “볼 수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불꽃이 트럭의 앞유리에 부딪힌 후 다른 어린 아이들과 함께 뒷좌석에 앉아 있던 스칼렛에게 떨어졌다고 말했다.
사고 당시 차량에는 2살 배기 쌍둥이 아이들도 있었다. 하킨스는 “말 그대로 아이들로 가득찬 트럭”이었다고 말했다.
그녀의 가족은 이 사건과 연루됐다고 믿고 있는 두 사람의 사진을 찍었다.
그녀에 따르면 13살에서 16살 쯤 되어보이는 두 아이들이 손에 횃불을 들고 있었다고 말했다.
하킨스는 홈우드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지만, 형사 고발은 아직 하지 않았다.
“저는 그들이 제 아기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 알기를 원합니다. 나는 그들이 그녀가 느끼고 있는 고통을 알기를 원한다”고 하킨스는 외쳤다.
하킨스는 스칼렛이 어린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며 통증 때문에 진정제를 투여받아야 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의사들이 그녀에게 스칼렛의 시력이 완전히 회복될 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하킨스는 자신의 딸에게 일어난 일을 보고 사람들이 불꽃놀이를 할 때 좀 더 조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