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주 Mountain Brook과 Homewood를 잇는 280번 고속도로 상부 보행자 교량 프로젝트가 14년 만에 본격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할리우드 블러바드(Hollywood Boulevard) 고가도로 위에 보행자 전용 시설을 설치하는 것으로, 두 도시 간 보행 안전과 접근성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Graham Smith 마운틴브룩 시장은 “연방·주·카운티·지자체가 모두 협력한 가장 복잡한 프로젝트 중 하나”라며 “보행 안전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Jennifer Andress 홈우드 시장도 “이미 많은 주민들이 위험을 감수하고 다리를 건너고 있다”며 “이제는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해당 다리는 1960년에 건설돼 차량 2개 차로만 있으며, 보행자 안전시설이 전혀 없는 상태다. 하루 약 2만 대의 차량이 통과하지만, 보행자·러너·자전거 이용자는 안전하게 오갈 방법이 없다.
1단계: 보도 설치
1단계는 마운틴브룩과 할리우드 블러바드(말라가 애비뉴부터 교량 구간) 일대에 새로운 인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올여름 시작해 약 8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일부 차로 전환 및 일시적 통제가 이뤄질 수 있다.
연방 예산 400만 달러는 Katie Britt 상원의원 사무실을 통해 확보됐다.
2단계: 교량 확장 및 개선
2027년 입찰 예정인 2단계 사업에는 다음이 포함된다.
교량 확장
차량 3번째 차로 추가
280번 고속도로 진출입로 신호등 신설
동쪽 방향 진입로 좌회전 차로 추가
콘크리트 차단벽 뒤 보호형 보행자 통로 설치
2단계 공사는 약 12개월 소요될 전망이다.
두 시장은 이번 사업이 교통 흐름 개선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미스 시장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프로젝트가 드디어 결실을 맺는다”며 “거의 ‘헤라클레스급’ 노력 끝에 이뤄낸 성과”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