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애틀랜타 뷰티협회 (GABSA 회장 이강하)가 주최한‘2025 조지아 뷰티 트레이드 쇼’가 16일 개스 사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이번 트레이드쇼에는 83개 업체, 210개 부스가 참여 한 가운데 행사장 곳곳에서는 제품 설명 및 고객 상담이 계속 이어졌다.
뷰티 협회 이강하 회장은 이번 트레이드 쇼에는 가발이나 헤어 같은 대형 업체의 참여는 감소한 반면 케미컬과 잡화 그리고 화장품 업체등의 참여는 늘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뷰티 시장은 온라인 주도로 변화되고 있고 뷰티 제품들의 80% 이상이 중국 제품을 이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관세 인상으로 인한 뷰티 제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 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또한 “한인들이 주도 하던 뷰티 상권도 아랍계와 중국계의 도전에 무한 경쟁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라고 토로했다.
이 회장은 “협회의 역할이 소매 업체와 도매 업체를 연결하고 공동구매와 다양한 정보제공을 통해 관세 정책과 타민족 상권에 대한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