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헌츠빌에서 개최된 2022년 월드 게임이 1400만 달러의 적자를 남겼다고 주최측이 어제(15일) 밝혔다.
월드게임스의 CEO 닉 셀러스(Nick Sellers)는 월요일 성명에서 “2022년 월드게임즈 버밍엄 조직위원회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다”면서 “우리는 당초 예산인 7500만 달러보다 1천만 달러나 낮은 6500만 달러로 행사를 치러냈다”고 밝혔다.
셀러스는 “하지만, 많은 이유로, 우리는 1400만 달러의 적자를 남겼다”며 우리는 공공 및 민간 파트너와 함께 가능한 한 빨리 격차를 줄이고 모든 부채를 상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셀러스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중국과 유럽에서 예상보다 적은 해외 여행객들이 참석했고, 이번 대회를 1년 지연시키면서 비용을 크게 증가시켰다고 설명했다.
셀러스는 “하지만 NAT는 파트너들이 예산 균형을 맞추고 공급업체(대부분 현지인)에 대한 약속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 최종 투자를 지원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2022년 월드게임은 앞으로 몇 년 동안 우리 시와 주에 배당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