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마지막 주인 이번 주 내내 낮 최고기온이 70도를 넘어서는 기록적으로 따뜻한 날씨가 계속될 것이라고 기상청이 예고했다.
내일은 해가 조금 더 내리쬐면서 최고기온이 70도 안팎으로 올라서겠다. 소나기가 몇 번 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소나기에도 불구하고 건조한 상태가 유지될 전망이다.
화요일 밤부터 비와 폭풍이 다시 예보돼 있다. 비가 계속 내리지는 않겠지만, 일요일까지 계속되는 활동기가 시작되는 것이다.
비와 폭풍이 어느 지역에 내릴 지는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늦은 화요일 밤부터 수요일 밤까지, 수요일 밤부터 목요일 밤까지, 토요일 밤부터 일요일까지 비가 올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비로 인한 심각한 위험은 아니겠지만, 강한 돌풍과 잛은 토네이도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 겨울철 치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따뜻한 날씨가 토요일까지 계속될 것이며, 구름이 많이 끼고 비가 올 가능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오후에는 70도 중후반의 기온이 유지될 전망이다. 일요일 늦은 시간에는 한랭전선이 다가오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