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 라마르 올리버 주니어(Vincent Lamar Oliver, Jr.,14)는 21세의 재스민 빈(Jasmine Bean)과 20세의 자렉시우스 웰스(Ja’Lexius Wells)를 거의 동시에 사살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는다면, 늦어도 그가 21세 생일이 될때까지는 석방될 것이라고 WSFA12뉴스가 보도했다.
그는 앨라배마주 역사상 가장 어린 살인 용의자들 중 한 명이지만, 그의 처벌은 오래가지 않을 수 있다.
지난 달 두 명의 도탄 여성을 총으로 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올리버는 판사가 그의 사건을 다른 법원으로 옮기지 않는 한 불과 몇 년 안에 감옥에서 풀려날 것이다.
올리버는 그의 나이 때문에 청소년 법정에 기소됐고 그의 사건은 대중의 시애에서 보호됐다.
그러나 앨라배마주 법률은 14세 이상 피의자가 관련된 사건을 검사가 요청하고 판사가 재판 전 보고서를 검토한 후 이를 승인하면 성인 법원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방검사 팻 존스(Pat Jones)는 청소년 사생활 보호법 때문에 외부에 이 사건과 관련한 발언을 할 수 없지만, 이 내용을 잘 아는 사람들은 존스가 성인 법원으로의 이송을 요청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물론 보장할 수 있는 건 없다.
WSFA뉴스에 따르면, 지난 2016년 도탄 거주자 윌리엄 팻소 호킨스(William “Phatso” Hawkins) 총격사건으로 수감된 소년 사건 살해용의자 랄프 페레즈 콜먼(Ralph Perez Coleman)은 지난해 21세가 되기 전에 석방됐다.
경찰이 지난 5월 콜먼을 성인 강간 혐의로 체포한 후, 직접 이 사건에 대해 알고 있는 지인들은 WTVY 뉴스4에 이 정보를 확인했다.
콜먼의 강간 혐의에 대한 재판은 현재 계류 중에 있다.
올리버의 신원이 공개된 것은 판사가 올리버가 그가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총격과 그의 체포에 이어 중대한 위협을 가했다고 판결했기 때문이라고 WSFA뉴스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