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 소년을 총으로 쏴 죽게 한 용의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피닉스 시티 경찰은 어린이 1명을 사망케 한 치명적인 총격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러셀 카운티 검시관 아서 섬브리 주니어(Arthur Sumbry Jr)가 밝혔다.
2월 1일 오후 6시30분경, 피닉스 시티 경찰은 80번 국도 서쪽방향에서 윈드트리 드라이브 지역에 총격을 당한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섬브리에 따르면 12세 남자 아이가 총상으로 사망했다.
당국은 경찰관들이 범인이 현장에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며, 용의자가 피닉스 시에 거주하는 50세 여성 티와나 제이크스(Tywoana Jakes)라고 밝혔다.
제이크스는 구금됐고 1급 살인혐의로 기소됐다. 앨라배마주 형법에 따르면 피해자가 14세 미만일 때에는 주요 살인으로 규정된다.
이 어린 소년의 시신은 부검을 위해 몽고메리의 앨라배마 법의학부로 보내질 예정이다.
제이크스는 현재 러셀 카운티 교도소에 보석이 불허된 상태로 수감돼 있으며, 경찰은 여전히 조사가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