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102세인 몽고메리 여성 캐서린 로메이 존슨 데이비스(Catherine Romay Johnson Davis)가 미국 의회가 수여하는 최고의 민간인 영예인 의회 금메달을 받았다.
데이비스는 몽고메리 시청에서 영예를 안았다.
그녀에게 최고 의회 상이 수여된 것은 그녀가 1945년 유럽으로 파견된 제6888 중앙우편취급대대에서 복무했던 것과 관련있다고 WSFA12 뉴스가 전했다.
이 대대는 6개월간의 밀린일을 단 3개월로 줄이면서 끔찍한 상황을 헤쳐나갔다. 한 발표에 따르면, 그들은 원조를 확실히 하고, 어머니들을 위로하고, 혼전순결을 지켰다고 한다.

데이비스는 “저는 이런 일이 제게 일어날 것이라고 결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집에 오는 길에 제 유니폼을 잃어버리기 전에 한번도 본 적이 없어요.”라고 말했다.
제6888우편취급대대 중 6명만이 아직 생존해 있다. 102세의 데이비스가 가장 나이가 많다.
6888대대에서 복무한 뒤, 데이비스는 뉴욕에서 패션 산업의 리더가 되었고, 80세에는 검은 벨트를 얻었고, 100세가 된 후에도 몽고메리의 윈 딕시에서 계속 일하고 있다.
맥스웰 공군기지 사령관 에리스 멘처(Eries Mentzer) 대령은 “몽고메리에서 데이비스 씨는 훌륭한 조경가, 예술가, 부동산 중개인으로서의 재능을 공유했다”고 말했다.
앨라배마 주 방위군의 셰릴 고든(Sheryl Gordon) 장군은 “아이비 주지사는 ‘때때로 이 일에 가장 적합한 남자는 여자’라고 말하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고 말했다.
데이비스와 854명의 다른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들은 “우편물 없으면 사기도 없다”(No mail no morale)라는 모토를 가지고 있었다. 그 우편물은 최전선에서 싸우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었지만, 여성들은 성차별, 인종 차별, 그리고 열악한 환경에 맞서 그들만의 싸움을 했다고 WSFA12뉴스는 전했다.
데이비스는 “저는 우리가 결코 잊혀지지 않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다섯 명의 형제들 또한 군대에 있었고, 그것이 그녀에게 도움이 되지 않더라도 나라를 위해 봉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군복무를 하기로 결정했다.
그녀는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배웠고, 군사적 행동과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좋은 일들과 나쁜 일들에 대해 훈련 받았습니다”라며 “그래서 우리는 준비가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들의 임무가 끝난 후, 대대는 아무런 찬사를 받지 못했지만, 몇 년 후 군대인종 차별 정책을 철폐했다. 데이비스에게 메달이 전달된 행사는 이날의 74주년이 되는 날에 치뤄졌다.
데이비스는 “의회 메달은 우리 모두를 위한 것”이라며 “우리 모두를 위한 거에요. 떠나간 자들과 남은 자들이요”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