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일 전북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의 이틀째 일정에 돌입한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30분에는 군산의 공설시장을, 오후 2시에는 전북 김제시 진봉면에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33센터를 찾아가 ‘희망의 보금자리, 새만금’이라는 주제로 국민반상회를 개최한다. 새만금은 올해 방조제 착공 30주년을 맞았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새만금을 터전으로 살고 있는 시민들을 만나 전북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이후 오후 5시30분쯤 남원의료원을 방문해 의료 관계자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따른 공공 의료 시스템 확충 문제에 대한 건의를 들을 예정이다.
오후 8시에는 전북 임실군에 있는 한 캠핑장에서 매타버스 일정마다 매번 등장한 ‘명심캠핑’을 진행한다.
이번 명심캠프에서도 온라인으로 접속한 국민들과 직접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적극적인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전북 매타버스 일정은 총 2박3일로 이 후보는 전날 전북의 익산과 전주 한옥마을을 다녀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