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히트맨2′(감독 최원섭)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히트맨2’는 지난 23일 하루 동안 7만 5697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7만 9690명이다.
‘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권상우 분)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다. 권상우, 정준호, 이이경이 주연을 맡았다.
지난 22일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던 ‘히트맨2’는 이틀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2위에는 이날 1만 4910명의 관객이 관람한 ‘하얼빈’이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456만 9257명이다. 뒤를 이어 ‘서브스턴스’가 5781명의 관객을 극장에 불러 모으며 3위에 자리했다. 누적관객수는 27만 7239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