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대권주자인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첫 공식 저서를 내고 대권 행보에 시동을 건다.
황 전 대표 측은 오는 17일 저서인 ‘초일류 정상국가’를 공식 출간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는 황 전 대표가 지난 2019년 정치에 입문한 후 처음으로 내는 저서다.
해당 저서엔 ‘정상국가로서의 회복’과 ‘미래 생존’을 큰 주제로 한 황 전 대표의 리더십 비전과 대한민국의 미래상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황 전 대표 측은 “무엇보다 아마추어리즘으로 전락한 현 정부의 국정운영을 바라보면서 야권 주자 중 유일하게 전직 대통령 권한대행이자 총리로서 거쳤던 국정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새로운 미래상과 담론으로 국가를 이끌어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본인만의 철학을 담았다”고 밝혔다.
공식 출판기념행사는 오는 30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