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앨라배마(HMMA)는 지난 주 금요일(14일) 트로이 대학교에 수목원 부지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데 쓰라며 2만5천 달러를 기부했다.
트로이 대학의 수목원은 75에이커에 이르며 7.5마일의 자연 산책로와 500여 종의 식물, 연못, 야외 교실, 실내 교실 등을 갖추고 있다.
HMMA의 기부금은 뮬리스 연못에 있는 다리를 교체하고, 쓰러진 나무를 치우고, 수업용으로 부두를 구입해 설치하고, 연못 주변에 토종 습지 식물을 심고, 쓰레기통을 설치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트로이 대학 생물학과 교수이자 수목원장인 앨빈 다이아몬드(Alvin Diamond) 박사는 “우리는 현대차로부터 받은 모든 도움에 매우 감사한다”먀 “이것은 진짜 수목원을 개선하고 수업과 학생들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과 트로이 시민들도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버트 번스(Robert Burns) HMMA 인사행정 부사장(CAO)은 이번 기부에 대해 “이것은 교육과 환경을 위한 것”이라며 이번 기부금을 “종잣돈”으로 여겨달라고 말했다. 그는 향후 트로이 대학과 HMMA가 장기간의 지속적인 관계를 갖는 과정이라며 교육과 환경을 위한 지원을 계속할 것을 시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