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만규 현대자동차 전무가 전북 전주공장 신임 공장장으로 임명됐다.
현대자동차는 2023년 1월1일부로 임만규 전무(56)를 제13대 전주공장장으로 인사발령했다고 28일 밝혔다.
임 신임 전주공장장은 1990년 공채로 입사했다. 이후 1996년부터 2013년까지 약 20년동안 전주공장 생산현장과 지원부서에서 근무했다. 울산 1공장과 5공장에서 생산실장과 공장장으로 10년간 근무하기도 했다.
덕분에 사업장 운영현황 전반에 대해 정통해 공장 운영 능력이 뛰어나고, 직원들과의 소통에도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 전무는 “최근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전주공장을 수소버스와 수소트럭 등 친환경 상용차 생산부문 글로벌 리더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노사 간 소통 강화를 토대로 신뢰 강화와 화합에 중점을 두겠다”고 전했다.
한편 임 신임 전주공장장은 1966년 충북 충주 출생으로 청주기계공고와 금오공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전주대학교 대학원 연료전지 석사 과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