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그룹은 20일 국내 연구기관과 달 탐사 전용 로버 개발모델 제작에 착수하고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개발모델은 실제 성능 검증을 위한 연구목적의 시제품을 말한다. 이번 모델의 콘셉트는 달 표면 탐사 전용 소형 자율주행 모빌리티다. 현대차그룹의 자율주행 기술이 핵심이다. 달 표면에서 움직이기 위한 하부의 구동장치에도 혁신 기술이 활용될 예정이다.
이르면 내년 하반기 제작이 마무리되며 2027년 실제 달표면 탐사가 가능한 제품을 선보인다는 것이 현대차그룹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