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005380)는 22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을 계기로 런던에서 열린 한-영 비즈니스 포럼 현장에서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과 ‘수소생산·연료전지·전동화 분야 공동 연구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UCL은 수십명의 노벨상 및 필즈상 수상자를 배출한 연구 중심의 명문 대학으로, 세계 대학평가기관들의 평가에서 매년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수소 관련 기술을 선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차세대 추진동력 연구소’를 신설해 자동차 전동화 연구도 강화하고 있다.
현대차는 UCL과 함께 수소생산은 물론 연료전지, 전동화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공동 연구한다. 고난도의 소재·원천·기초 산업기술에 대한 연구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