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발생한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 등 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구호품 무상 운송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태풍 피해 발생 당일인 지난 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긴급 구호품을 시작으로 신속하게 구호품 운송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가 운송한 구호품은 임시 대피소에 머무르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한 생필품과 응급 구호 키트, 대피소 칸막이 등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피해 지역에 추가적인 구호품 운송이 필요할 때마다 긴급 운송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물류회사의 역량을 살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013년 구호품 운송 시스템을 구축한 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강원도와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긴급 구호품 120여톤을 무상으로 운송했으며 지난해에는 수해를 입은 경북지역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또 구호품의 원활한 운송을 위해 전용 차량(윙바디 1톤 트럭)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