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이 현대중공업그룹 5기 기술연수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통합 모집으로 기술 교육진 및 교육 인프라를 공유하며 현장 맞춤형 지도에 나설 예정이다.
학력·연령·성별 등 제한이 없고 △선체 조립(용접+취부) △선박 배관 △선박 도장 △기계 설치 △전기 설치 △신호수 등 6개 직종 총 230여명의 연수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기술 교육이 끝나면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우수 협력사로 취업할 수 있고 현대중공업그룹 생산 기술직 지원 시 우대받을 수 있다.
기술연수생 지원 희망자는 9월14일까지 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