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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츠빌, 11월에만 1억3천만 달러 신규 건설… 대규모 프로젝트 잇달아 착공

IKEA 첫 매장부터 공항 확장·군 시설·사이버학교까지 주요 개발 사업 진행 중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by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12월 3, 2025
in AL/로컬/지역, 산업/IT/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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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츠빌, 11월에만 1억3천만 달러 신규 건설… 대규모 프로젝트 잇달아 착공

헌츠빌 지역이 11월 한 달 동안 1억 3,200만 달러가 넘는 신규 건설 프로젝트를 기록하며 북앨라배마 개발 속도를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AL.com에 따르면 매디슨, 라임스톤, 모건 카운티에서 발급된 건축 허가 자료는 상업·공항·교육·방산 분야에서 대규모 프로젝트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가장 주목받는 프로젝트는 앨라배마 최초의 IKEA 매장이다. 지난주 발급된 200만 달러 규모의 공사 허가에 따라 헌츠빌 북서부 University Place Shopping Center(6125 University Dr.)에 약 46,000제곱피트 규모의 매장이 들어선다. 시공은 Sevan Multi-Site Solutions가 맡았으며, 5,000여 개 제품 전시와 2,000여 개 즉시 구매 상품을 갖춘 ‘로컬형 쇼룸 매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브래스필드 & 고리(Brasfield & Gorrie)는 3건의 프로젝트로 총 3,100만 달러 규모의 공사를 시작했다.
– Redstone Gateway 지역 4,100만 달러 규모 기존 건물 개보수(410 Goss Rd.)
– 같은 지역 250만 달러 규모의 8100 Rideout Rd. 5층 리노베이션
– Alabama School for Cyber Technology and Engineering(229 Wynn Dr.)의 200만 달러 추가 공사

방산기업 Frontier Technology는 지난해 1,000만 달러를 투자해 FTI Huntsville Analysis and Cyber Security Center를 착공했으며, 25,000ft² 규모의 보안 시설을 구축하고 향후 3년간 140명의 신규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공항 확장 공사도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Robins & Morton Group은 Huntsville International Airport에서 670만 달러 규모의 Concourse 공사 허가를 받았으며, 앞서 1,400만 달러 규모의 주 공항동 개보수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완료한 바 있다. 현재는
– 1,440만 달러 규모 항공 구조·소방(ARFF) 스테이션 건립
– 5,700만 달러 규모 1,400면 추가 주차장 확장
등 공항 인프라 현대화 프로젝트가 동시에 진행 중이다. 같은 업체는 Thornton Research Park의 260만 달러 규모 건물 개보수도 착수했다.

디케이터 기반 Fite Construction은 방산 업체 PPG Industries 관련
– 500만 달러 규모 점화 시설 개보수(6358 Research Park Blvd.)
– 500만 달러 규모 신규 확장(1719 US Hwy 72 East)
등 총 1,000만 달러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또한 Huntsville 지역에는 다음과 같은 대형 프로젝트도 포함된다.
– Gulf Distributing 물류시설 900만 달러 증축(5860 Endeavor Way)
– 단독주택 440만 달러 신축(1869 Little Cove Rd.)
– Audi Huntsville 130만 달러 개보수(6972 US Hwy 72 W.)

전체적으로 100만 달러 이상의 건축 프로젝트는 14건에 달했다.

주택 건설 분야에서는 Lennar Homes of Alabama가 46건(980만 달러)으로 11월 최다 허가를 기록했으며, 이어 DR Horton(360만 달러), Davidson Homes(350만 달러), Breland Homes(330만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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