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루이지애나 육지에 상륙한 대형 허리케인 ‘아이다’가 앨라배마 서부에 강풍우를 몰고오면서 앨라배마 연안지대에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케이 아이비 앨라배마주지사는 28일 서부와 남부 해안지대에주정부 재난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피해방지에 주의를기울이고있다. 볼드윈 카운티, 빕 카운티, 쵸토우, 클라크, 콜버트, 달라스, 파예트, 프랜클린, 그린, 헤일, 나마, 로더대일, 로렌스, 마리온, 먼로, 투스칼루사,워싱톤,윌콕스, 윈스톤 주 등이다.
해안저지대 주민은 정부 권고따라 수십만 명이 본격적인 대피 길에 오르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아이비 주지사는”홍수와 토네이도를 동반해 피해가 클가능성에대비하고 가장나은 결과를기대하면서도 최악의상황에 대비하고있다”고 연설했다. 아이비 주지사는 “앨라배마주민과방문자들은 기상예보에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앨라매마코리안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