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역 군인 모임 재향군인회(향군)이 올해 한국전쟁(6·25전쟁) 발발 제73주년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호국안보 의지를 다지고자 ‘전 국민 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향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서 ‘6·25전쟁 상기’ 또는 ‘한미동맹의 중요성’ 등과 관련한 수필 형식의 글을 초등·중등·고등·대학·일반부 등 5개 그룹으로 나눠 내달 31일까지 이메일(korva232@naver.com)을 통해 접수한다.
공모전 결과 발표와 시상식은 10월 초로 예정돼 있다.
향군은 이번 공모전 최우수상(50만원) 등 그룹별 수상자에겐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고, 우수작은 추후 책으로 발간해 정부 기관과 주한미군 등 안보 관련 기관·단체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공모전 응모 방법 등 기타 세부 사항은 향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