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밤에 풀턴데일 인근 주택이 폭발해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가스 누출로 추정되는 이번 폭발은 팀버 트레일 근처에 있는 엘크우드 드라이브 1600번지 블록에서 일어났다.
저스틴 맥켄지(Justin McKenzie) 소방서장은 당국이 할로윈 밤 사탕을 구하러 다니던 아이들로부터 개스 냄사가 난다는 신고를 받은 뒤 잠시 후 폭발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조던 존스(Jordan Jones)는 여자친구인 아비게일 생크스(Abigail Shanks)와 네 명의 아이들과 함께 있었다. 그들은 비명소리와 일련의 폭발음이 들렸을 때 그곳에서 사탕을 받으러 가는 것을 막 끝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비명소리를 들었고 사람들을 무섭게 하려는 유령의 집 같은 곳이라고 생각했다”며 “그러나 불길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이들의 차량은 집 바로 옆에 있는 교회에 주차돼 있었다. 존스는 “수류탄이 터지는 소리 같았다”고 말했다.
맥켄지는 “사탕을 구하던 일행은 다치지 않았지만 가스 누출에 대응한 인부 1명은 경미하거나 중간 정도의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말했다. 부상당한 소망관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맥켄지 서장은 폭발 당시 200여명이 현장에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800명 이상이 제퍼슨 카운티 북부 전역에서 할로윈 밤에 이 지역을 방문한다고 말했다.
맥켄지는 “많은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