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이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기념사업을 지속 추진하자는 데 합의했다.
10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상훈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은 이날 가나이 마사아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외교부 청사에서 국장급 협의를 가졌다.
한일은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은 양국 관계를 평가하고 오는 15일 남산 서울타워·도쿄타워 동시 점등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기념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한일 간 양자 현안 및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 관계를 한 단계 도약시켜 나가기 위해 지혜를 모아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외교당국 간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