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2022년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월드컵 예선에서 호주, 세르비아, 브라질과 한 조가 됐다.
한국은 24일(한국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22년 FIBA 여자월드컵 예선 조 편성 결과 호주, 세르비아, 브라질과 A조에 편성됐다.
한국의 FIBA 랭킹(19위)은 4팀 중 가장 낮다. 호주가 3위로 가장 높고, 세르비아(9위), 브라질(14위) 순이다.
예선은 총 4개 조로 나뉘어 각 조 상위 3개팀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한국이 속한 A조에서는 본선 개최국 호주가 이미 본선행을 확정한 상태다. 호주가 만약 조 4위가 되면 A조에서는 2개국만 본선행 티켓을 얻을 수 있다.
예선은 2022년 2월10일부터 2월13일까지 열리며 A조 예선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개최된다. 본선은 9월 호주에서 개막하며 12개 나라가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