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대한 공식 후원을 3년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2018년부터 MLB의 공식후원사로 활동했다. 정규 리그뿐 아니라 포스트시즌 주요 경기에 광고,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노출했다.
또 메이저리그 산하 방송사인 ‘MLB 네트워크’와 공식 웹사이트, 소셜 미디어 등의 디지털 플랫폼에서 캠페인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MLB 최고 투수로 손꼽히는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를 중심으로 구성한 광고 캠페인도 지속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그간 MLB 공식 후원을 통해 미국에서 성공적인 브랜드 스토리를 쌓아왔다”며 “이번 연장 계약으로 글로벌 최상위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지닌 글로벌 기업으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MLB 외에도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이탈리아 세리에A ‘S.S.C. 나폴리’,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등 인기 스포츠 리그 및 구단과 마케팅 스폰서십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