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의 한 고등학생이 총기를 들고 찍은 사진과 함께 “School shooter final boss(학교 총격 최종 보스)”라는 문구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가 테러 위협 혐의로 기소됐다.
AL.com 보도에 따르면, 마셜카운티 보안관실은 브린들리 마운틴 고등학교 재학생 잭슨 민야드(18)를 2급 테러 위협(second-degree making a terrorist threat) 혐의로 기소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수사는 지난 11일 브린들리 마운틴 고등학교의 학교 전담 경찰관(SRO)이 해당 게시물을 인지하면서 시작됐다. 게시물에는 민야드가 총기를 들고 있는 사진과 함께 위와 같은 문구가 적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필 심스 마셜카운티 보안관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협하는 어떠한 게시물도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며 “즉각적인 조치가 취해졌다”고 밝혔다. 당국은 게시물의 구체적인 작성 의도와 실제 위협 가능성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현재까지 실제 학교 내 총격 계획이나 즉각적인 위협이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최근 전국적으로 학교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당국은 온라인상 위협성 발언에 대해서도 엄정 대응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
민야드는 사법 절차에 따라 처리될 예정이며, 사건과 관련한 추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