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7명이 대마를 유통하거나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그 중 한 명이 하우스룰즈 안지석으로 밝혀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대마사범 20명을 입건해 17명을 기소(구속 10명·불구속 7명)하고 해외로 도주한 3명을 지명수배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소된 이들 가운데엔 미국 국적인 안지석도 있었다. 특히 안지석은 미성년 자녀와 함께 사는 집안에서 대마를 재배한 뒤 흡연해온 것으로 조사돼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안지석은 지난 2007년 하우스-일렉트로닉 프로젝트 그룹인 하우스룰즈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에도 ‘집’, ‘두 잇’ 등의 곡을 발표해 인기를 얻었으며 2021년까지 활발하게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