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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마이너리그 ‘몽고메리 비스킷츠’ 2040년까지 잔류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by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6월 5, 2025
in AL/로컬/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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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마이너리그 ‘몽고메리 비스킷츠’ 2040년까지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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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 시와 몽고메리 비스킷츠 구단은 15년 간의 임대 계약 갱신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구단은 2040년까지 계속해서 주도(州都)인 몽고메리 시에 머무를 예정이다.

스티븐 L. 리드(Steven L. Reed) 몽고메리 시장은 “몽고메리 비스킷츠는 지난 20년 동안 우리 도시의 문화적, 경제적 기반의 핵심적인 부분이었으며, 앞으로 15년 동안 이 파트너십을 연장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2004년에 개장한 몽고메리의 리버워크 스타디움(Riverwalk Stadium)은 100년 된 기차 창고 안에 지어진 7,000석 규모의 야구장으로, 역사적 건축 양식을 보존하고 있다. 이 시설에는 20개의 고급 스위트룸, 소풍 공간, 어린이 놀이터, 그리고 ‘더 클럽 카 바(The Club Car Bar)’가 포함되어 있다.

루 디벨라(Lou DiBella) 비스킷츠 CEO이자 운영 대표는 “리버워크 스타디움은 역사적인 기념물이며, 마이너 리그 야구에서 가장 매력적이고 변치 않는 야구장 중 하나입니다.”라고  말했다.

이 프랜차이즈는 1973년에 올랜도 트윈스(Orlando Twins)로 창단되었으며, 2004년에 몽고메리로 이전하면서 ‘비스킷츠(Biscuits)’라는 이름을 채택했다.

브랜든 딘(Brandon Dean) 몽고메리 시 공원 및 레크리에이션 국장은 “비스킷츠와의 파트너십을 연장하게 되어 기쁘며, 리버워크 스타디움을 특별하게 만드는 요소들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비스킷츠는 서던 리그 남부 디비전에서 1·2차 하프 시즌 통합 챔피언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이며, 2024 시즌을 80승 57패의 성적으로 마무리하고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했다.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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