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운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강원도의 여름밤을 피아노 선율로 물들인다.
임윤찬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가 주관해 오는 8월27~28일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 계촌마을에서 열리는 ‘2022 예술마을 프로젝트: 제8회 계촌 클래식 축제’에 참여한다.
임윤찬은 축제 첫날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지휘는 서울시향 수석부지휘자 윌슨 응이 맡는다.
28일에는 일본의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의 공연을 볼 수 있다. 첼리스트 홍진호,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의 협연 무대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계촌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계촌별빛오케스트라 공연, 한예종 이석준 교수가 이끄는 ‘솔루스 오브 서울 브라스 퀸텟’ 공연, 정몽구 재단의 문화예술 인재 장학생들로 구성된 ‘온드림 앙상블’ 공연 등도 준비돼 있다.
계촌 클래식 축제 티켓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공개되는 네이버 예약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