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미디어 대기업 메타(Meta)는 수요일(25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모두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정을 복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전 대통령은 2022년 1월 6일 국회의사당 폭동의 여파로 두 플랫폼 모두에서 정지당했다. 트위터와 같은 다른 소셜 미디어 플랫폼들도 마찬가지로 행동해 트럼프가 경쟁자들보다 느슨한 콘텐츠 절제를 실천한 트위터와 유사한 디지털 플랫폼인 트루스소셜(Truth Social)을 만들게 했다.
NBC 뉴스에 따르면, 메타 국제사업부의 닉 클레그(Nick Clegg) 사장은 복원이 “앞으로 몇 주 안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또한 회사가 “중복 범죄에 대한 처벌 강화 – 업데이트된 의정서에 따라 시민 불안과 관련된 정지로부터 계정이 복구된 다른 공인에게 적용되는 처벌”과 같은 더 엄격한 절제 지침을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레그는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로 위반 내용을 게시할 경우 위반 정도에 따라 해당 내용이 삭제되고 1개월에서 2년간 정지된다”고 덧붙였다.
트위터 CEO 일론 머스크는 2022년 11월 트럼프의 트위터 계정을 복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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